CPA 불합격 수기

2025. 3. 10. 10:07수험/들어가며

나는 1차를 처음 보는 사람이 아니다.

내년에 1차를 응시하면, 나의 4번째 1차 시험이다. (N시생이라고들 한다)

보통 온라인 후기를 보면, 엄청난 괴물들이 많다.

단 번에 합격을 해내고, 정말 열심히 휘몰아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휘몰아치는 분들.

나는 그런 류의 사람은 아니다.

 

내가 수험 일기를 작성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앞으로의 생활을 각성하며 살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다.

지금 생각해보면 과거의 나처럼 공부하면 안된다.

어렵다고 주눅들 필요 없지만, 그렇다고 가벼워서는 안된다.

나는 주눅들지는 않았지만 너무 가벼웠다.

 

우선 지금까지의 3번의 1차 시험을 경험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부디 과거의 나처럼 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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